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긍정성의 폭력 내 마음이 막연히 희뿌옇게 답답해하던 것. 선명하게 이 칼럼이 말해준다. 얼른 책 보고 싶다. 폭력은 긍정성에서도 나올 수 있어 “시대마다 그 시대의 고유한 주요 질병이 있다.” 이 문장으로 시작하는 책은 20세기를 ‘규율사회’로, 오늘날 21세기를 ‘성과(成果)사회’로 규정했다. 한병철 교수는 규율사회를 지배했던 건 면역학적 사고라고 설명한다. 즉 나와 남 사이의 뚜렷한 경계선이 지어졌던 시대였다는 것. 면역학적 행동의 본질은 공격과 방어이고 그 대상은 타자성 자체다. 냉전과 인종간 갈등으로 대표되는 사회다.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규율사회는 성과사회로 바뀌었다. 그 결과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‘이질성’은 아무 반응도 일으키지 않는 ‘차이’로, 날카로운 반응을 촉발하는 ‘타자성’은 관광의 대상인 ‘이국적인.. 더보기
5월의 할 일 5월 (4.23수정) 1. AFPK, 파생 공부 (6월시험) 2. 졸업논문쓰기(공모전낼 수준으로 만들어보자) +과사에 미리 다 제출(논문, 어학성적 등 졸업요건)해서 졸업준비완료 3. 여권 사진 찍기+ 재발급 신청 http://www.gangnam.go.kr/01_civ/sub01_15.jsp 4. 항공편 티케팅+여행정보, 자료 수집+구체적인 계획 세우기 http://www.caminodesantiago.me.uk/packing-list/ http://cafe.naver.com/camino/22567 http://cafe.naver.com/camino/21382 5. 친구들과 다같이 프로필사진촬영, 간간이 약속 주1개 정도로 유지 더보기
주체적인 삶 생각해보면 이런 기사 여러번 봐왔다. 대세를 따르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사람들이니까 신문에 실렸겠지. 기자가 이런 내용을 담았다는 건 '세상 사람들! 우리 맹목적으로 앞에 뛰어가는 사람 쫓아가는데 급급해 하지 맙시다. 그건 뭔가 잘못된 거요!' 라고 말하고 싶어서 이지 않을까. 아님 내가 그렇게 받아들인 것이거나 http://news.hankyung.com/201203/2012032338027.html?ch=news 더보기